VA 주//피트니스클럽서 한인 회원끼리 ‘총격’..1명 숨져
- Jueun Ha
- 2024년 8월 21일
- 1분 분량

<리포트>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에 위치한
한 피트니스 센터입니다.
어제 오후 1시쯤
이곳에서 한인 회원간에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운동을 하고 있던
한 한인 남성을 향해
또 다른 한인 남성이 다가와
갑자기 총격을 가한겁니다.
피해자는 31살 최형준 씨로
상체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케빈 캠벨 ㅣ 목격자>
<아르만 도르스타프 ㅣ 목격자>
용의자는 43살 하태희 씨로
사건 직후 도주했으나
어제 밤 9시쯤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하 씨가
다른 회원들에게는
총을 난사하지 않은 점에서
피해자를 노린 표적 공격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켄트 베일리 ㅣ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서장>
경찰은 현재
용의자와 피해자와의 관계와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하 씨는 보석금 없이 구금된 상태며
오는 12월 11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SBS 하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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