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LA 한인타운
한 카페에 모인 한인들.
모두 VMS라는
한인이 운영하는
코인 관련 업체에
투자했던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VMS 측에서
투자금 돌려막기,
즉 폰지 사기를
벌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VMS 투자자>
VMS측이 최대 100배의 수익과
비트코인 채굴 수익을
지급하겠다고 꾀어
투자자를 모집했다는 겁니다.
미주 지역에서
2백여 명
한국에는 무려 3천여 명의
투자 피해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대부분의
미주 지역 피해자들은
60대와 70대 어르신들로
무려 30만 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모았다는 겁니다
<VMS 투자자>
결국 VMS는 비트코인 채굴은
진행한 적이 없으며
홍콩 등 코인거래소에 상장시킨
암호화폐는 거래소에서
퇴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자들의 투자금은
VMS의 대표가
자동차 구매 등 개인적인 지출에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VMS 투자자>
VMS를 운영해온
박모 대표는 해당 투자자들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앤디 박 ㅣ VMS 대표>
VMS측은 오는 수요일
LA 한인타운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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