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도 공화당이 다수당”..14개 의석이 판가름

<리포트>

공화당이 다수당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의석 수는 4개

당선이 확정되지 않은 연방 하원석은

현재까지 14개입니다

이중 9개 지역구는

개표가 가장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에 몰려있습니다

한인 후보가 출마한 연방 하원 45지구와

47지구도 박빙의 선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재선에 도전한 공화당 미셸 스틸 후보와

연방 하원엔 처음 도전하는 민주당 데이브 민 후보 모두

각각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당선을 확정하기는 이른 상황입니다

선거 데이터 집계 웹사이트인

Decision Desk HQ 는

이미 공화당이 과반을 넘어섰다고 발표했습니다

Decision Desk는

연방 하원은 219대 216석 으로

간발의 차로 공화당이 다수당이 된다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공화당은 또 다른 문제가 생겼습니다

마이클 왈츠 국가안보보좌관 지명자와 함께,

앞서 주유엔 대사로 지명된 엘리즈 스테파닉도

현역 하원의원이어서 실제로 취임한다면,

보궐선거가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현역 의원의 차출이 이어진다면

자칫 하원 다수당 자리가 위험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공화당 내부에선 나오고 있습니다

LA 에서 SBS 이재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