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LA 한인타운
올림픽길과 웨스턴길이 만나는
교차롭니다.
어제 밤 10시 49분 쯤
이곳에 정차한
메트로 버스 안에서
한 남성이 갑자기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버스 안에서
다른 한 남성과
말다툼이 벌어졌는데
그 남성이 뿌린 페퍼 스프레이를
맞고 쓰러진겁니다.
<토니 임 ㅣ LA 경찰국 공보관>
경찰은 용의자는
30대 흑인 남성으로
범행을 저지른 직후
바로 도주했다고 밝혔습니다.
페퍼 스프레이를 맞은
피해자는 63세
흑인 남성으로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토니 임 ㅣ LA 경찰국 공보관>
도주한 용의자를
추적하고 나선
경찰은 목격자들의
제보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더욱 빈번히 발생하는
크고 작은 범죄로
대중교통 이용이 두렵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
コメン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