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신생아 B형간염 백신 출생 직후 접종 권고 철회

<기사>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위원회가

신생아들의 출생 직후

 B형간염 백신 접종 권고를 철회했습니다.

패널은 B형간염 음성인 산모의 경우,

부모가 의료진과 상의해

접종 시기를 결정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34년 간 유지되어 온

권고를 뒤집은 이번 결정이

어린이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강하게 우려했습니다.

[ 코디 마이스너 박사 ㅣ CDC 예방접종 자문위원회 ]

“‘해를 끼치지 말라’는 것은 도덕적 의무입니다.

우리는 이 문구를 변경함으로써 해를 끼치고 있으며, 저는 반대합니다.”

[ 조셉 히베른 ㅣ CDC 예방접종 자문위원회 ] 

“저는 이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마이스너 박사의 의견에 동의하며, 피해가 발생할 경우 위원회가 책임을 다해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저는 반대합니다.”

앞으로 출생 직후 접종이 필요한 경우는

산모가 B형간염 양성이거나

감염 여부가 불분명한 신생아로 제한됩니다.

한국도 출생시 24시간 이내에

B형 감염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