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구금됐던 20살 한인 유학생 풀려나
- Jueun Ha
- 8월 6일
- 1분 분량

비자 갱신 심리를 위해
뉴욕 이민법원에 출석했다가
기습 체포됐던
20살 한인 유학생이
ICE 구금 시설에서 풀려났습니다.
뉴욕 픽스11 방송은,
ICE에 체포돼
루이지애나 구금 시설로 이송됐던
고연수 씨가 어제 저녁 8시쯤
풀려났다고 보도했습니다.
구금에서 풀려난 직후 고 씨는
어머니인 대한성공회
김기리 신부와 재회하며
모든 게 비현실적이었고,
간절히 기도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씨는 2021년부터
어머니와 함께
미국에 체류해 왔으며,
현재 퍼듀대학에 재학 중입니다.
연방 국토안보부는
이번 체포에 대해
고 씨의 종교계 동반가족 비자가
2년 전 만료돼 불법체류자로
분류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뉴욕한인회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미주 한인들의 기본 인권과
법적 권리 보장을 위한
한국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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