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체포 한인 영주권자, 4개월만에 석방
- Jueun Ha
- 11월 17일
- 1분 분량

한국을 방문했다가
미국 입국 과정에서 체포됐던
한인 영주권자가
4개월 만에 풀려났습니다.
한인 단체에 따르면
지난 7월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체포됐던
한인 김태흥 씨가 지난 15일
텍사스주 이민구치소에서
석방됐습니다.
김 씨는 미국에서 35년간 거주하며
텍사스 A&M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었으며,
동생 결혼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뒤
입국 과정에서
연방 당국에 체포됐습니다.
체포 후에는
변호사 접견조차 허용되지 않은 채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를 거쳐
텍사스 구치소로 이송되며
약 4개월간 구금됐습니다.
구금이 된 이유로는
과거 마리화나를 소지한 혐의로
기소됐던 전력이
문제가 된 것으로 전해졌지만,
연방 국토안보부가
이민 법원 심리에서
항소를 포기하면서
석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png)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