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가톨릭계, 이민 단속에 “미사 참석 면제”
- Jueun Ha
- 7월 11일
- 1분 분량

트럼프 행정부의
강도 높은 이민 단속 여파로,
LA 지역 가톨릭 교구가
일요일 미사 참석 의무를 면제하는
이례적인 조치를 내렸습니다.
LA 북쪽 샌버나디노 교구의
알베르토 로하스 주교는
약 120만 명의 신자들에게,
이민 단속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
주일 미사에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고 공지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에서
처음 내려진 것으로,
최근 교회 인근에서
ICE 단속이 펼쳐지면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5월에는
내슈빌 지역 교구에서도
이민 단속이 진행되면서
비슷한 조치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2015년 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 가톨릭 신자
4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외국 출신으로
강경한 이민 정책이
가톨릭 커뮤니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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