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A형 간염 유행..하수에서 바이러스 검출
- Jueun Ha
- 5월 6일
- 1분 분량

LA 카운티에서
A형 간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LA 카운티 공중보건국은
올해 1분기
A형 간염 확진 사례가
모두 2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A형 간염 확진자는 165명으로,
한해 전 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고
7명이 숨졌습니다.
보건국은
하수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며
과거엔 감염자가
노숙자나
약물 중독자 중심이었지만
최근에는 일반 주민들이
감염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A형 간염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
환자와 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주요 증상은 발열과 황달 또는
피로나 복통, 메스꺼움 등입니다.
보건국은
감염자 대부분이 성인이라며
어릴 때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감염된 적이 없는 경우
백신을 맞으라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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