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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겨울폭풍, 프리웨이 구멍 뚫리고 부촌은 무너지고


<리포트>

교통량이 많은 LA 세풀베다 패스 지역 405 프리웨이가

한 달 가량 폐쇄됩니다

 

'싱크홀' 발생..Sepulveda 패스 지역 405 프리웨이 한 달간 폐쇄

 

어제부터 내린 폭우로

도로 한 가운데 거대한 싱크홀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 바트 네이 ㅣ 캘리포니아주 교통국 (Caltrans) 대변인 >

도로가 침식되면 그 아래의 땅이 씻겨 나가고, 포장도로가 미끄러져 내려옵니다.

운전할 수 없게 돼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다시 완전히 열려면 먼저 수리를 해야 합니다.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랜초 팔로스 버디스 지역 주택들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랜초 팔로스 버디스 지역도 곳곳 싱크홀-도로 침수

곳곳에 싱크홀이 발생해 주택가 도로는 폐쇄됐고

유명 결혼식장으로 꼽히는

유리교회도 잇따라 겪은 비 피해에 결국 문을 닫았습니다

 

명소 '유리교회' 전면 수리에 폐쇄..주정부에 지원 요청

랜초팔로스 버디스 시의회는

주정부에 비상사태를 선포와

지원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 댄 할티 ㅣ 국립기상청 기상학자 >

폭풍우는 꽤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동쪽과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LA시 "가로수 87그루 쓰러져..460가구 정전 피해"

 LA 시에서만 87그루의 가로수가 쓰러졌고

31건의 산사태가 보고됐으며

460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었습니다

 

" 남가주 지역 내일 오전까지 최대 3인치가량의 비 더 내릴 것"

국립기상청은 남가주 전역에

내일 오전까지 최소 1.5에서 3인치 가량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수요일 저녁부터 잠시 멈췄다가 일요일 또 비 예보

비는 수요일 저녁부터 잦아들었다가

오는 일요일부터 또 내릴 전망입니다

 

LA 에서 SBS 이재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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