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 남주? 한국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캐스팅 논란
- jrlee65
- 9월 19일
- 1분 분량

<기사>
한국 창작 뮤지컬 사상 최초로
토니상 6관왕에 오른 ‘어쩌면 해피엔딩’이
남자 주연 교체를 둘러싸고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아시안 배우 중심의 캐스트에서
백인 배우 앤드류 펠드맨이
남자 주인공 역할을 맡자,
일부 극장계에서 백인 캐스팅 비판이 제기된 겁니다.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 스타
콘슨탠스 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에게 매우 실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는 아시안 문화와 대표성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역할을 맡았다고 지적했으며
연극계에서 아시안들이 여전히 목소리를 내기 어렵고
무시당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박천휴 작가가 제작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6월 토니 시상식에서
최우수 뮤지컬과 남자 주연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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