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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인종 아우르는 ‘주민 쉼터’..참교육의 현장으로




<리포트>

지난달   ㅣ   LA 로즈 공원 (LA Rhodes Park)

LA시 북쪽 밸리 글렌 지역 ‘로즈 공원’..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한 쉼터로 역할

지난 몇 년 동안

매일 공원을 돌며

조깅을 해온 샘와이즈 애런씨.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

잃었던 건강을 되찾게 해준

고마운 장솝니다.

 

샘와이즈 애런  ㅣ  LA 밸리 글렌 거주

여기서 운동도 하고 공기도 마시면서 일광욕도 즐깁니다. 계속 올 수밖에 없는 곳입니다. 가끔 다람쥐들을 만나면 먹이를 주기도 하는데 모두 고마운 일입니다.

 

산책과 운동을 통해 소소한 ‘일상의 행복’ 느껴

매일 부부와 아들, 딸

전 가족이

공원 길을 따라

학교로 가는 누엔 씨 가족.

 

등하굣길

로즈 공원에서

잔디와 나무, 꽃들과 함께

가족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클로이 누엔  ㅣ  LA 밸리 글렌 거주

우리 아이들이 이 공원을 아주 좋아합니다. 다람쥐들에게 땅콩 같은 먹이를 주는 것도 재미있고 온 가족이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을 즐기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주변 자투리땅을 녹지로 꾸며 조성

LA시 북쪽

밸리 글렌 지역의 로즈 공원은

고속도로 주변 자투리땅을

시 정부가 녹지로 꾸미면서

주민들의 쉼터로 거듭났습니다.

 

애드린 나자리안   ㅣ  LA시 2지구 시의원

여럿이 모여 이 지역을 좀 더 가꿀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지역 주민들, 특히 노인들이 걷기 좋은 공간을 만들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습니다.

 

한인 청소년들, 나무 심기로 공원 가꾸며 값진 체험

최근 로즈 공원은

한인 청소년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의 장소가 됐습니다.

 

직접 땀을 흘리며

땅을 파고 나무를 심어

공원을 가꾸는

값진 체험을 한 겁니다.

 

이예나  ㅣ   화랑청소년재단 학생

올해 LA 지역에 큰 산불도 났었고 많은 나무가 타서 없어졌는데 다시 이렇게 나무를 심고 새로 시작해 환경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직접 나무 입양해 주기적으로 돌볼 예정

단순히 나무만 심는

일회성 체험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각각 나무를 입양해

주기적으로 찾아

돌볼 계획입니다.

 

박윤숙  ㅣ  화랑청소년재단 총재

나무를 한 그루 심게 되면서 우리 화랑 아이들이 나무와 같이 성장하고, 그 나무와 함께 성장하면서 이 타운은 더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돋아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자투리땅이 커뮤니티의 소중한 자산으로 변신”

주민에게 삶의 위로를,

그리고 한인 청소년들에게는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장소, 로즈 공원.

 

버려진 자투리땅에서

커뮤니티의 소중한 자산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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