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원 체포 한인 유학생..루이지애나 시설 구금
- Jueun Ha
- 8월 4일
- 1분 분량

뉴욕 이민법원에 출석했다가
연방 당국에 체포된
한인 유학생이
루이지애나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성공회와
한인단체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체포된
20세 한인 고연수 씨는
루이지애나주 구금 시설로
이송됐습니다.
고 씨는
뉴욕 이민법원에 출석해
심리 기일을 10월로 연기받고
법정을 나서던 중
ICE 요원들에 의해
영장 없이 기습 체포됐습니다.
성공회 사제인 어머니를 따라
종교 비자의 동반가족 비자인
R-2로 입국한 고 씨는
퍼듀대학교에 재학 중이었습니다.
성공회 뉴욕 교구와 한인단체들은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고,
미국 시민자유연맹, ACLU는
법원 내 체포가 불법이라며
소송을 제기한 상탭니다.
한국 외교부도
고 씨의 체포 사실을 확인하고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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