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산불 연기로 미네소타 공기 '비상'
- dhlee2123
- 7월 14일
- 1분 분량

캐나다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연기가
미국 중서부로 확산되면서
인접 지역인 미네소타 전역에
'나쁨' 수준의
대기질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오늘 오전,
산불 연기가 북서풍을 타고
미네소타와 위스콘신,
미시간 일부 지역까지 내려오면서
공기질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기는
지표면 가까이까지 내려온
고농도의 미세 연기층으로,
특히 미네소타 북부와 위스콘신,
미시간 북부 지역은
'건강에 해로운' 수준의
대기질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앤드류 스팀 I 호흡기 전문의
“대기질 악화와 날씨 영향으로 응급실이나 긴급 진료소를 찾는 환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는 외출 자체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기상 당국은
이번 주 중반부터
연기가 점차 줄어들면서
대기질도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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