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스파 또 패소..법원 “트랜스젠더 입장 허용해야”
- Jueun Ha
- 5월 30일
- 1분 분량

연방 항소법원이
시애틀의 한인 여성 전용 스파,
올림퍼스 스파에 대해
트랜스젠더 여성의 입장을
허용해야 한다는 판결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연방 제9 항소법원은
2대 1 판결로 원심을 유지하며
트랜스젠더 여성의 입장을 거부한 것은
성차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올림퍼스 스파는
이용객들이 누드 상태로
목욕하는 특성상
아동을 포함한 여성 고객의 보호를 이유로
트랜스젠더 여성의 입장을
제한해 왔습니다.
앞서 지난 2020년,
남성 생식기를 가진 트랜스젠더 여성
헤이븐 윌비치는
입장을 거부당한 뒤,
워싱턴주 인권위원회를 통해
스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한인인 케네스 리 판사는
판결에 반대 의견을 내며
주정부의 지시로 이제
13살 소녀들까지
남성 생식기를 가진 사람과
누드 상태로 있어야 하게 됐다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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