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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어흥문화예술축제”.. 2천 명 뜨거운 성원


<기사>

한국의 국악을 알리는 어흥문화예술축제가 지난 10월27일 부터 3일 동안 풀러턴 다운타운 플라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유지숙, 이경화 문화재를 비롯해 서울예술대학 국악팀 등 한국과 미 전역 5백여 명의 공연인들이 함께했습니다.


2천여 명의 참가자들로 성황을 이룬 행사에서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한복 패션쇼 등이 열렸고, 예선을 거친 국악 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국악 경연대회에서는 김응화 무용학원이 종합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춘향 선발대회와 전날 경연대회 입상자들의 공연이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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