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알래스카만에서 시작된 겨울폭풍의 영향으로 또 한 번의 비와 강한 바람이 예보됐습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남가주 일대에 오늘 밤부터 목요일인 30일까지 비가 내리고, 산악지역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내일부터 30일까지는 LA와 오렌지카운티 등 일부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산발적인 폭풍우가 장시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폭풍이 지난 폭풍들에 비해 적은 양의 비를 내릴 것으로 관측됐지만, 시속 50마일에 이르는 강풍으로 인해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요일과 목요일의 최고 기온은 50도대 중반으로 예측됐습니다.
한편, 금요일에는 비가 그치고 주말부터는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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