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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폭염으로 대기 질 악화, 오존 주의보 더 확대


<기사>

남가주에 폭염이 계속 이어지면서 대기 질이 크게 악화되고 있어 오존 주의보가 연장됐습니다.


캘리포니아 남부해안대기관리청은 남가주 공기가 폭염으로 인해 매우 좋지 않은 상태에 머물고 있어 이미 발령한 오존 주의보를 연장한다는 방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오존 주의보는 어제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당초 예상보다 대기 질이 좋지 않은 상태가 이어지자 이번 주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오존주의보는 오는 토요일인 오는 22일 저녁8시까지로 4일 연장됐습니다.


대기관리청은 남가주 공기 질 지수가 지난 며칠 동안 계속 악화됐다고 설명하며, 폭염이 심할수록 공기 질이 건강하지 않아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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