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서부지역 10개 한인은행들이 주류 신용평가사로부터 최우수 평가를 받았습니다.
매 분기 전국 금융기관에 대한 ‘별 평점’을 발표하는 금융전문 신용평가사 ‘바우어 파이낸셜’은 금융기관에 대한 별 평점을 발표했습니다.
평가는 2023년 4분기 영업 실적과 자산건전성, 수익성, 신용도 등 다양한 경영평가 지표를 토대로 이루어지며, 전국 4천여 개 시중은행들이 평가 대상입니다.
10개 한인은행 가운데 8개 한인은행이 지난 4분기에 최우수 등급인 별 5개를 받았습니다.
한인은행들은 지난 4분기 순익이 감소했지만 자산과 예금, 대출 등 주요 외형 면에서는 성장세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감독국과 투자자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자산건전성과 유동성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지난 4분기에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시티은행과 웰스파고 등 자산규모 기준 전국 4대 은행이 별 4개를 받았고, LA 카운티 최대 은행인 시티 내셔널 뱅크가 별 3개로 강등됐습니다.
미국 내 중국계 1, 2위 은행인 이스트웨스트 뱅크와 캐세이 뱅크도 별 5개를 각각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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