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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동문자녀 우대입학제 '레거시' 사라지나


<기사>

부유층에게 유리한 입시제도라는 비판을 받아온 미국 명문대의 동문자녀 우대제도 '레거시' 제도를 금지하는 법안이 연방 상원에 제출됐습니다.


동문 자녀나 고액 기부자 자녀에 대한 입학 우대 관행을 전면 금지하는 것이 이 법안의 골자로, 민주당 소속 토드 영, 공화당 팀 케인 상원의원이 공동 발의했습니다.


상원에서 여야 의원이 공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법안을 추진하는 것은 레거시 입학제도의 문제점에 대한 공감대가 정가에 확산했다는 방증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연방 교육부는 연방 대법원이 지난 6월 인종을 학생선발 요소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소수인종 우대입학 위헌 결정 이후 하버드대 레거시 입학제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는 레거시 입학제도가 '인종과 국적 등에 따른 차별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담은 미국의 민권법 위반이라는 주장에 따른 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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