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격적인 연말 쇼핑시즌이 시작되면서 폭탄 세일 등을 가장한 위조 제품 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정교하게 제작된 위조품들은 진품 여부를 식별하기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어 쇼핑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미시간 주립대학교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가운데 7명이 ‘지난 1년 동안 최소 한번 이상 온라인에서 위조 제품에 속아 구매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국가범죄예방위원회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은 연간 2조 달러 규모의 위조품이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쇼핑객의 25%가 온라인으로 위조 제품을 구입한 적이 있으며, 위조품으로 인해 소매업자들은 514억 달러를 손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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