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벌리힐스-롤렉스’, 귀중품 강탈 강도단 잡고 보니.. 10대 청소년들

<기사>

베벌리힐스에서 롤렉스 시계를 훔쳐 달아난 무장 강도단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권총을 소지한 용의자들은 십대 청소년들이었습니다.

4인조 청소년 권총강도단은 어제 저녁 베벌리힐스 거리에서 2명의 남성을 상대로 강도짓을 한 뒤 수 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베벌리힐스 경찰국에 따르면 피해자는 베벌리힐스 주민으로 이들은 600블록 놀스 도헤니 드라이브를 걷던 중 권총을 든 2명의 남자 청소년을 만났으며, 이들은 롤렉스 시계를 빼앗아 차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이후 수사를 펼치던 경찰은 오후 10시쯤 용의자 4명이 타고 있는 차량을 발견했고, 차 안에서 범행에 사용된 권총과 2개의 롤렉스 시계를 발견했습니다.

용의자 4명은 17세에서 19세 사이의 청소년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