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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계좌 관리 부실 한인변호사 징계.."윤리규정 위반">



<리포트>


유명 변호사인

토마스 지라디가

신탁 계좌에서

자금을 유용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은 사건.


무려 천 8백만 달러를

유용한 혐의로

올해 초 LA와 시카고에서

기소됐습니다.


캘리포니아 변호사협회,

스테이트 바는

지난해부터

신탁 계좌 관리에 대한

규정을 대폭 강화해 왔습니다.


<정대용 ㅣ 교통사고-레몬법 전문 변호사>

신탁 계좌 (IOLTA)라고 하는데 일 년에 한 번 보고하게 되어있습니다. 지난해, 또 올해부터 새 규정이 강화되어서 제대로 운영하고 있는지 답하게 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체적인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무려 천 6백여 명의

변호사에게 무더기

자격정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아직 신탁 계좌에서

고객의 돈을 유용한 사례는 없었지만

보고서 제출을

거부한 사례는 있어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는 겁니다.


변호사업계에서는

이번 감사를 통해

상당수의 한인 변호사들도

자격정지를 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류영욱 ㅣ 한인커뮤니티 변호사협회 회장>

이러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궁극적으로 돈을 받게 된다고 투명하게 항상 공개해야 하는데, 일부 한인 변호사 가운데 그렇지 않은 분들이 있어서 예전부터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감사가 들어가면서 더 적나라하게 적발된 것 같습니다.


올해 LA지역에서는

모두 4명의 한인 변호사가

신탁 계좌과 무관한 변호사법 위반으로

자격을 박탈당하거나

정지당했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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