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그동안 극심한 발급 적체를 빚었던 미국 여권대란이 3년 만에 정상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 국무부에 따르면 여권 발급 소요 기간이 올 상반기 이후 꾸준히 개선되면서 현재 6에서 8주로, 코로나 펜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상반기 10에서 13주 걸렸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빨라진 것입니다.
여기에는 우편 발송 시간인 2주 가량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올 초 5에서 7주 걸리던 급행 신청 역시 2에서 3주로 단축됐습니다.
국무부는 여권 발급 진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인력을 보강하고 오버타임을 확대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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