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원달러 환율이 한 달 새 50원 넘게 떨어지면서 1,300원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특히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완화로, 원화 강세가 하반기에 더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지난 9일 하루 만에 전 거래일 대비 12.2원 내린 1,291.5원에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 환율이 1,200원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 4월 14일 이후 두 달여 만에 처음입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달러가 약화되면서 환율이 더 내려갈 확률이 클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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