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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이 대입 당락 기준 안돼.. 한인 학부모들 '환영'



<리포트>


연방 대법원이 소수계를 우대하는

‘어퍼머티브 액션’이 위헌이라는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한인 학부모들은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특정 인종이나 민족이라는 이유만으로

학생들을 입학 사정에서 대우해

백인과 아시안 학생들이 역차별

당해왔기 때문입니다.


<정민교 (가명) ㅣ 학생>

아시안계에게 유리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들고.. 대학교의 인종 다양성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상대적으로 성적이 우수한

아시안 학생들에게는

‘어퍼머티브 액션’은

직격탄이 돼 왔습니다.


일부 소수계 학생들은

아시안 학생들 보도 성적이 낮아도

특정 민족이나 인종이라는 이유로

입학 사정에서 우대받아 왔습니다.


역차별을 당할 수밖에 없었던

아시안 학생들은

이번 대법원의 판결로

입학이 기존보다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인 학부모들은

어퍼머티브 액션 때문에

자녀가 입학 절차에서 불이익을 당해다고

호소하며 이번 판결을 적극 반겼습니다.


<이성희 (가명) ㅣ 학부모>

자녀와 주변의 아이들이 실력보다 낮은 학교만 합격을 했어요. 어퍼머티브 액션 때문에 일정 그룹이 유리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법원이 내린 판결로

즉시 입학 사정에 적용되는 대학교가 있는 반면

절차적으로 입학 기준을 변화시켜 가는

대학도 적지 않을 전망입니다.


<새라 박 ㅣ A1 프랩 아카데미 원장>

모두가 하루아침에 변화가 생기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하시고.. 그래도 작년이자 재작년 보다 이 부분이 교려가 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명문 사립대 입시에서

이번 대법원의 판결로

아시안과 백인의 입학률이

확연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LA에서 SBS 이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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