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자동차 융자 이자율의 고공행진하고 있는 가운데 신차와 중고차의 월 할부금 추이가 반대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중고차 가치 하락으로 ‘깡통차’가 급증하며 트레이드인 신차 구매 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동차전문매체 에드먼즈가 최근 공개한 1분기 오토론 동향 자료에 따르면, 신차 오토론 이자율은 7.1%로 전년 동기 대비 0.1%p가 오르며 4분기 연속 7%대를 유지했으며, 중고차 오토론은 0.6%p 상승한 11.7%를 기록했습니다.
월 할부금은 신차가 평균 735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5달러 증가한 반면, 중고차는 546달러로 전년보다 5달러 감소했습니다.
에드먼즈의 제시카 칼드웰은 신제품 출시와 인센티브 확장, 신차 재고 회복 등 구매자들에게 유리한 환경이었으나, 이자율 상승이 긍정적인 시장 모멘텀을 약화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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