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캘리포니아주 내 약국에서 환자들에게 잘못 지어준 처방약의 숫자가 연간 5백만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약사들이 잘못 만들어준 약 때문에 환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지만, 약국들의 개선 노력과 당국의 제재가 미미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처방 실수로 인한 피해 신고자 가운데 10% 정도는 결국 부상과 부작용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지난 2019년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9천여 명이 관련 피해로 사망했습니다.
처발 실수의 유형에는 유사한 이름의 약을 혼동하거나 복용 횟수나 기간을 잘못 표기해서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환자들이 영수증을 잘 챙겨 자신의 약이 맞는지 확인할하고, 약의 색깔이나 숫자가 달라졌을 경우 약사와 대화할 것, 또 부작용이 있을 경우 약사나 의사에게 알릴 것 등을 당부했습니다.
잘못 제조된 처방약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주정부 당국에 신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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