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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코리안 퍼레이드가 지난 토요일 올림픽 길에서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이날 코리안 퍼레이드는 그랜드 마샬을 맡은 배무한 축제재단 이사장과 명예 그랜드 마샬을 맡은 캐런 배스 엘에이 시장, 그리고 이기철 재외동포 청장이 퍼레이드 행렬을 이끌었습니다.
50회 퍼레이드는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과 한미 동맹 70주년을 동시에 기념하며 주류사회와 화합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퍼레이드에 앞서 이날 행사장에서는 120년 이민사 한인 사회를 빛낸 영웅들을 초청해 이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순서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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