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주류 종류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젊은 층들은
부담 없이 마시던 맥주 대신
가격이 더 저렴하고 칼로리가 적은
증류주 이른바 독주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체드 몬로 ㅣ 애주가>
칼로리가 낮은 독주가 트렌드라고 생각합니다. 젊은 층들은 맥주대신 독주를 선택합니다. 럼주 또는 위스키를 선호하고..
알코올 농도가 높은
독주가 인기를 더하면서
맥주 판매를 추월했습니다.
맥주 판매는
지난해 전체 시장에게
55% 차지했지만
현재는 41%로 하락했습니다.
더구나 독주와 소다수 등을
함유해 만드는 하이볼의 인기는
젊은 층과 중년층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반면 소주와 맥주는 썩어 만드는
소맥의 선호도는 시들해졌습니다.
멕시코를 대표하는
테킬라의 판매율이
사상 최고치를경신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해
판매가 17%나 증가했습니다.
리커스토어에도
독주 판매율이
맥주 판매율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권민호 (가명) ㅣ 애주가>
아무리도 독주를 마시면 작은 양으로 더 취할 수 있고.. 나름대로 빨리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지난 2년 전만 해도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주류 가운데
맥주 판매가 70% 정도를 차지했습니다.
현재 맥주 판매율은
40%로 급감했고
독주 판매가
60% 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동근 ㅣ 올림픽 팍스 리커스토어 대표>
술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독주를 마시는 애주가는
갈수록 늘어날 전망입니다.
LA에서 SBS 이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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