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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살해 ‘그리스도의 군사들’ 조지아서 대학생들 포섭 시도


<기사>

지난해 9월 조지아주 애틀랜타 지역에서 집단 종교생활 중 한인 여성이 살해된 사건, 보도해드렸었는데, 사건의 정황이 속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귀넷카운티검찰에 따르면 자칭 ‘그리스도의 군사들’ 소속인 용의자들은 당시 31살 조세희씨를 살해한 후 서로 문자 메시지 등을 주고받으며 피해 여성의 상태를 보고했습니다.


용의자 중 한 명인 이준호는 신으로부터 직접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했으며, 용의자들은 피해자를 벨트로 때리고 얼음 욕조에 집어넣는 모습 등을 동영상으로 촬영했다고 했습니다.


이들은 피해자에 대해 “우울증을 치료하고 하나님을 찾기 위해 지난 7월 자발적으로 찾아왔다”고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검찰 기소장에는 용의자 중 한명이자 남자친구였던 이준호가 피해 여성 조씨를 구금한 후 문자 메시지로 조씨의 실신 상태를 알린 것, 조씨가 음식을 달라고 소리 지른 일, 다른 용의자가 조씨가 다시 소리를 지를 경우 때리라고 지시한 내용 등이 담겨 있습니다.


AP통신 등은 이번 사건이 애틀랜타 지역 한인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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