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작가 파업 협상..타결될까?

<리포트>

할리우드 작가 파업이

3개월 만에

협상에 들어갔습니다.

할리우드 작가들이

대규모 스튜디오를 상대로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파업 끝에

협상 테이블이 마련됐습니다.

할리우드 영화와 방송 프로그램 작가로

만들어진 작가조합 측은

오는 금요일 스튜디오 대표 측과

만날 계획입니다.

작가조합은

영화와 TV 제작자 연맹 대표가

협상을 하기 위해

미팅을 요청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측이

협상 테이블에 앉는 것은

작가들이 파업에 들어간 지

무려 3개월 만입니다.

지난 5월 1일

양측 간에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배우조합도 기본급 인상과

인공지능 도입에 따른

권리 보장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파업이 장기화 되면서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이번 파업으로

큰 경제 손실이

발생했습니니다.

LA에서 SBS 이삼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