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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한인 유권자 21만 명.. 참여해야 ‘캐스팅 보트’ 파워


<기사>

미국 대통령과 연방의원 등을 뽑기 위한 2024 예비선거일이 오는 3월 5일로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캘리포니아주의 한인 등록 유권자수는 꾸준히 증가해 21만 명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인들의 투표 참여가 당락을 좌우하는 ‘캐스팅 보트’가 되면서, 한인 시민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아직 유권자 등록을 하지 못한 주민들은 투표장 현장에서 직접 등록을 하고 임시투표지에 기표할 수 있습니다.


선거자료 전문 폴리티컬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캘리포니아주 내 지역별 한인 등록 유권자수는 주 전체적으로 21만5천2백여 명에 달하며 LA카운티 9만5천4백여 명, 오렌지카운티는 4만7천7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샌버나디노 카운티 7천여 명, 샌디에고 카운티 9천4백여 명 등 남가주 주요 6개 카운티에만 16만명 이상의 한인 등록 유권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LA한인회와 KYCC, 한미연합회 등 한인단체들은 유권자 등록과 등록 여부 확인을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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