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C 지원 받은 업체 정밀 점검..”수사까지 검토”

<기사>

국세청 IRS가 연방 정부의 팬데믹 비즈니스 구제책인 직원고용 유지크레딧, 즉 ERC의 부정수급을 집중 단속하고 있습니다.

팬데믹이 본격화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연방 정부는 사업체 지원과 근로자 고용 유지 목적으로, 비즈니스들에 직원 1인당 수천에서 수만 달러까지 환급성 세금 크레딧을 제공했는데, 허위 수령 등에 대한 단속을 시작한 것입니다.

한인 CPA들에 따르면, IRS의 ERC 테스크포스 팀이 한인 비즈니스 등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고강도의 감사를 시작했습니다.

한 한인 CPA는 IRS 감사관이 ERC 관련 증빙 서류를 세세하게 검토하고, ERC 수혜 자격과 청구액의 정확성, 적격 종업원 수 등 업주가 받은 세제 혜택을 점검했다고 말했습니다.

세무 전문가들은 허위 수령으로 적발되면 혜택 반환 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벌금과 이자도 납부해야 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