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식품의약국 FDA는 오늘, 마약 해독제인 날록손을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허가했습니다.
FDA는 이번 결정이 연간 10만명에 이르는 약물 과다복용 사망자들에 대한 주요 대책이라고 설명하며, 이 약물이 전국 경찰과 응급 구조대원들에게 배포됐다고 밝혔습니다.
날록손은 비강 스프레이 형태가 가장 잘 알려져 있는데, 헤로인과 펜타닐, 옥시코돈 등 마약의 과다복용 시 이를 해독시킬 수 있습니다.
국립 정신건강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결정적이고 실용적인 결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날록손은 올해 여름부터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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