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온 LA 고급 주택들이 명품 스포츠카까지 내걸고 집을 팔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맨션 택스’로 불리는 세금 폭탄을 피하기 위해섭니다.
LA 부동산 업계는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ULA Tax의 대상이 되지 않기 위해 매물로 나온 고급 주택들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이른바 맨션 택스로 불리는 이 새로운 세금은 500만달러 이상의 부동산을 판매하는 경우에 4%의 양도세가 부과된다는 내용입니다.
천만달러가 넘는 부동산에는 5.5%가 적용됩니다.
맨션 택스는 셀러 부담이기 때문에 이미 내놓은 매물들의 경우 이번 주 금요일인 3월 31일까지 거래를 끝내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맥라렌이나 벤틀리 같은 명품 차량들을 사은품으로 얹어주겠다는 사례들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맨션 택스로 거둬들인 세금은 저렴한 주택 건설 프로젝트와 노숙자가 될 위험에 처한 세입자 지원 등에 쓰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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