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경제 전망 “캘리포니아 주, 미국 경제보다 빠르게 성장”

<기사>

캘리포니아주의 경제 성장이 미국 경제보다 빠를 것이라고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는 전망했습니다.

앤더슨 경제연구소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는 사라졌지만 전쟁 등 외부 변수로 인해 경제 성장의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가 오늘 발표한 캘리포니아주 경제와 미국 경제에 대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실업률은 올해 4분기에 평균 4.7%를 기록하고, 2024년에는 4.5%, 2025년에는 3.8%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고용 증가율도 내년 0.3%, 2025년 0.9%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앤더슨 경제연구소는 높은 금리가 경제 확장을 여전히 방해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지적했고, 국제적인 이민의 증가와 과학 기술 제조업의 국내 복귀 등을 대표적인 긍정적 영향으로 꼽았습니다.

2024년의 경제 변수로는 각종 지정학적 사건들과 11월 대통령 선거 등을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