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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LA 한인타운을 포함한 LA 시의
강도 사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A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올림픽 경찰서가
발표한 올해 강도 사건은 총 10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강력 범죄는 6.5% 감소했지만
강도 사건만 늘어난 겁니다.
LA 지역 전반적으로도 강도 범죄는
늘었는데 올해만 총 1,42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정도
증가했습니다.
도미니크 최 LA경찰국장은 특히
총기가 연루된 강도 사건이 적지 않은 점이
우려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은 업소 강도 예방을 위해
계산대에 현금을 적게 보관하고
수상한 것을 목격할 경우 반드시 경찰에
신고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길거리 강도 예방을 위해서
항상 주변을 살피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다닐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