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전 대통령, 한국·베트남전 참전용사에 깜짝 인사

<기사>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매디슨에서 워싱턴 D.C.로 향하는

참전용사 특별 비행편에 깜짝 방문해 화제입니다.

오바마는 기내 방송을 통해

참전용사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참전 용사들은 “잊지못할 순간이었다”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 오바마 전 대통령 >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여러분과 가족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레그 애드킨스 ㅣ 미 육군 참전용사 >

“정말 뜻깊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비행기에서 내릴 때

우리를 환영하기보다 야유를 받았던 기억이 있거든요.”

이번 비행은 11월 11일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해

참전용사들이 수도 워싱턴의 기념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참전용사 기념 비행 행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