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선거 투표율 79.5% 역대 최고..LA 73.8%

제21대

한국 대통령 선거 재외 투표가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며

일요일인 지난 25일 끝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 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재외선거 투표율은 79.5%로,

지난 2012년

재외 선거 제도 도입 이후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전 등록한 재외 유권자

25만 8천여 명 가운데,

20만 5천여 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LA 총영사관 관할 지역의 경우

7천 6백 30명이 투표를 마쳐

역대 2번째로 높은

73.8%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비상계엄과 탄핵 등으로 높아진

한국 정치에 대한 관심이

재외투표율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