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대 한인 학생 정 씨 추방 대상으로 지목”

<기사>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에 쫓겼던

컬럼비아대 한인 학생 정 모씨는

마크 루비오 국무부 장관이

직접 추방 대상으로 지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역 매체 ‘더 시티’는

한인 정 씨와 컬럼비아대 대학원 생 마후무드 칼릴을

루비오 장관이 직접 추방 대상자로 지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이 쓴 메모에는

“정 씨는 외교 정책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적혀있었습니다

정 씨는 지난달 5일

컬럼비아대에서 열린 친 팔레스타인 시위에서 체포된 후

ICE에 의해 체포와 추방 위협을 받았습니다

정 씨 측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며

연방 법원의 명령으로

정 씨에 대한 구금과 추방은 일시 중단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