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50년 모기지 도입’ 제안..후폭풍 계속
- jrlee65
- 11월 12일
- 1분 분량

<기사>
트럼프 대통령이 주택 구입 부담을 줄이겠다며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50년’을
도입하겠다고 제안한 뒤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1930년대 대공황 당시 루스벨트 대통령이
30년 만기 모기지를 도입했던 것 처럼,
이번 정책이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전체 이자 부담은 87%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와,
많은 미국인들이 빚더미에 앉게 될 거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 ㅣ ‘Fox News’ 인터뷰 中 (10일) >
“월 납부액이 줄고 장기적으로 내는 것뿐입니다.
별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 케빈 오 래리 ㅣ 쇼 ‘샤크탱크’ 심판 & 사업가 >
“숫자 장난 같습니다. 50년 동안 내는 이자를 생각하면 평생 집을 소유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렌트랑 뭐가 다른가요? 이 아이디어는 별로입니다.”
전문가들은 50년 만기일 경우,
집값과 맞먹는 이자를 내야 하고
50년 후 집값이 하락할 경우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재현될 거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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