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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식당 ‘임금 인상’.. "메뉴 가격 상승 현실화”



<기사>

캘리포니아주 패스트푸드 체인들의 최저임금이

20달러로 인상된 지 18일째가 됐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패스트푸드 체인들의 가격도

최대 8%까지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웬디스는 8% 인상해 가장 큰 폭으로

가격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고

치폴레는 7.5% 스타벅스도 7% 정도

가격이 인상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외에도 타코벨 3%

그리고 버거킹은 가격을 2% 정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원 감축 움직임도 이어졌습니다

피자헛의 경우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대형 매장 2곳의 배달 직원들을 모두 해고시켰는데

이 인원만 천 2백 명에 달합니다

주류 경제학자들은 최저임금 인상이

저소득층의 고용 감소로 이어지고

안 그래도 비싼 캘리포니아의 외식비가

더 비싸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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