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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이 할퀴고 간 CA주..잔해 청소 책임 회피하는 정부



<리포트>

 

주택 주변에는 

회전초가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한 남성이 

겨울 폭풍으로 남겨진 

잔해를 청소하고 있습니다.

 

CA주를 강타한 

겨울 폭풍으로 

주택가에 남겨진 

잔햅니다.

 

<나무 가지와 회전초 등..각종 잔해 주택가 덮쳐>

 

이번 폭풍으로 

나뭇가지를 포함해 회전초 등 

각종 잔해가 주택가에 덮쳤습니다.

 

60마일에 육박하는 

겨울 폭풍이 할퀴고 간 지역은 

잔해로 언덕이 만들어졌습니다.

 

<테디 마레로    ㅣ    폭풍 잔해 피해자>

60마일 정도의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강타했습니다. 저의 집 앞마당에서 회전초가 굴러 다녔습니다. 수영장 물속에도 잡초가 들어갔습니다.

 

<겨울 폭풍 잔해 청소..“정부 의무 아니다”>

 

정부 당국은 

주거 지역을 덮친 겨울 폭풍 잔해 청소는 

정부의 의무가 아니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자연재해 잔해..해당 건물이나 땅 주인 책임>

 

개인 땅에 떨어진 

자연재해 잔해는 

해당 건물이나 땅 주인이 

책임져야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회전초와 같은 마른 잡초는 

부피가 크기 때문에 

업체를 고용하면 청소 비용이 적지 않습니다.

 

<개인 잔해 청소..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

 

개인이 잔해를 청소할 경우 

인력을 고용하고 

트럭을 렌트하면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테디 마레로    ㅣ    폭풍 잔해 피해자>

저는 픽업트럭이 없습니다. 트럭을 렌트해 마른 잡초를 싣고 공터에 버려야 합니다. 10번 정도를 갔다 버려야 마른 잡초 잔해를 다 청소할 수 있습니다.

 

<정부 당국..공터에 갔다 버리라는 말만 반복>

 

정부 당국은 

폭우로 인한 잔해를 

공터에 갔다 버리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이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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