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천장에 매달려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죽부인들.
모두 같은 바이저 모자를 쓰고
다채로운 색감을 비춥니다.
제 18회 KAFA 미술상 공모전 수상자 전시인
‘일곱자매, 실종된 메로페 편’ 입니다.
이미래 작가의 몰입형 설치예술품들로
고대신화와 한국 전총물품을 조합했습니다.
<이미래 ㅣ 작가>
우주라는 관점에서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지리와 시간 그리고 문화의 경계를 넘는
여성들의 이야기의 한 가닥으로 엮어 나갑니다.
이번 전시는 오늘부터 다음 달 2일까지
LA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됩니다.
자유분방한 액션페인팅과
절제된 흘림.
몽환적이고 부드러운 색채와
투박한 붓 터치는 우주의 무한함을 암시합니다.
홍선애 작가의 43번째 개인전
별이 빛나는 밤 입니다.
<홍선애 ㅣ 작가>
천체의 움직임이나 패턴 등
혼돈과 질서의 상태가
캔버스에 담겼습니다.
이번 전시는
라구나비치에 위치한
샌드스톤 갤러리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립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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