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총영사관-USC, 광복 80주년 ‘한인 이민사’ 학술대회 개최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한인 이민사 학술대회가

LA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오늘 열린 학술대회는

LA 총영사관과 USC 한국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20세기 전반 한국인들의 동아시아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이민 역사를 집중적으로 다뤘습니다.

특히, 근대 한국사와

초기 미주 한인사 전문가들이 참여해,

일제강점기 동안

미국과 동아시아를 오가며 살았던

한인들의 삶 등을

심도 있게 분석했습니다.

박선영 I USC 한국학연구소 소장

“(USC 한국학 연구소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근대 한국사를 새로이 되새겨 보는 그리고 지금 이야기되는 패러다임에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더 나아갈 수 있을까를 궁리해 보는 학회를 주최하고 있습니다.”

김영완 I LA 총영사

“USC가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코리안 디아스포라 그리고 3.1운동과 남가주 한인들의 역할 등에 대해서 콘퍼런스를 한다고 해서 총영사관이 적극 지원해서 이런 행사가 만들어졌습니다.”

학술대회 중에는

USC 한국헤리티지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한인국민회 기록을 열람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에게

귀중한 역사 자료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