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녹아든 손흥민..두 번째 MLS 무대 준비
- Jueun Ha
- Aug 14
- 1 min read

<앵커멘트>
손흥민이 MLS 데뷔전을 마치고,
오는 토요일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풀 트레이닝에 합류하면서
팀과의 호흡도 빠르게 맞춰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하주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데뷔전 이후 첫 완전 합류 주간.
뜨거운 햇볕 아래,
손흥민이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훈련 내내
동료들과 발을 맞추며
두 번째 공식 경기를 준비했습니다.
스티브 체룬돌로 LAFC 감독은
손흥민의 적응 속도와 리더십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스티브 체룬돌로 | LAFC 감독>
“팀 케미스트리가 이보다 좋을 수 없습니다. 그는 매우 빠르고 긍정적인 방식으로
팀에 완전히 녹아들었습니다.”
손흥민의 합류는
팀 전술에도 변화를 가져올 전망입니다.
감독은 손흥민을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기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티브 체룬돌로 | LAFC 감독>
“앞으로 상대 수비진을 흔드는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것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손흥민은 아마 중앙 쪽에서 더 많이 플레이할 것 같습니다.”
팀 동료들의 기대도 큽니다.
<네이선 오르다즈 | LAFC 공격수>
“그는 정말 훌륭한 영입이라고 생각합니다. 뛰어난 선수이자 좋은 사람입니다. 저를 포함해 우리 모두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훈련장 밖에는 손흥민을 보기 위해 팬도 찾았습니다.
<국보근 ㅣ 미시간주 거주>
“타주에서 학교 다니는데 부모님이 LA에 계셔서 이참에… LA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 하시고 행복 축구하세요.”
손흥민은 이번 주말,
뉴잉글랜드 원정에서 두 번째 MLS 무대에 오릅니다.
또 오는 27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 경기에서 시구를 하며
야구 팬들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LA에서 SBS 하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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