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플레이오프 첫 경기 승리..’케이팝으로 물든 스타디움’
- Jueun Ha
- Oct 30
- 1 min read

LAFC가 하이브와의 특별한 협업 속에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습니다.
케이팝의 열기와
축구의 함성이 하나 된
BMO 스타디움 현장을
하주은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BMO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LAFC의 2025 MLS 컵 플레이오프 1차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가
LAFC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으며
경기장은 케이팝의 색으로 물들었습니다.
관중석 곳곳에는
하이브 로고가 설치됐고
관중들에게는 음악에 맞춰 연동되는
라이트 팔찌가 제공됐습니다.
또 LA의 인기 한식 브랜드들이 참여해
한국식 치킨 샌드위치와
김치 프라이 등을 선보이며
팬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습니다.
경기에서는 LAFC가
전반 선제골 이후
한때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막판 오르다즈의 결승골로
2대 1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가져갔습니다.
<스티브 체룬돌로 ㅣ LAFC 감독>
“손흥민이 오늘 경기에서 공을 정말 잘 지켜냈습니다. 미드필드와 공격진을 잘 연결해줬다고 생각합니다. 팀이 공격의 흐름을 조율할 때나 경기의 템포를 관리할 때, 그의 볼 키핑 능력과 정확한 패스 선택이 정말 중요합니다.”
경기 종료 후에는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음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하이브 측은 이번 협업이
K팝의 문화적 영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음악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전 세계를 하나로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
.png)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