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SON 우산 논쟁, 한국 젠더 갈등 드러낸 단면"
- Jueun Ha
- Aug 8
- 1 min read

뉴욕타임스가
최근 한국 온라인에서 벌어진
이른바 손흥민 선수의 우산 논란이
한국 내 젊은 층에서 벌어지는
심각한 젠더 갈등의 한 단면이라고
기획 보도했습니다.
논란의 시작은
지난 3일 서울에서 열린
토트넘과 뉴캐슬의
친선경기 직후 벌어진
선수들 인터뷰였습니다.
여성 인터뷰어가
손흥민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인터뷰를 이어갔는데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벤 데이비스 선수는
우산을 대신 들어줬습니다.
당시 손흥민 선수는
다른 손에 마이크 장비가 있어
우산을 들지 않았지만
두 장면이 단순 비교되면서
논란이 더 커졌습니다.
뉴욕타임즈는 이 논쟁을 통해
한국의 청년층 사이에서
취업, 선거, 연애, 출산 등을 놓고
젠더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익명성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가
이런 갈등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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