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 확충 넘어 지역 사회 ‘새 활력’ 기대”
- Jueun Ha
- 7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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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2028 LA 올림픽을 앞두고
곳곳에서 공원 조성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고 있는
LA 한인타운.
지미 김 ㅣ LA시 공원국 국장
저희 공원국은 시장실과 시의원실과 협력해 공적 자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녹지로 전환할 수 있는 부지를 매입하기 위해서입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녹지가 턱없이 부족했던 만큼
주민들의 기대는 큽니다.
하지만 단순한
녹지 조성에 그치지 않고,
공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앨리스 한 ㅣ LA 한인타운 거주
아이들을 위한 클래스가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른을 위해서도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운동 기구와 벤치 등
편의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크리스천 ㅣ LA 한인타운 거주
제가 가본 레몬 그로브나 팬퍼시픽 공원처럼 운동 기구가 더 많이 설치됐으면 좋겠습니다. 상반신 단련 기구 등이 추가된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주민 편의를 위해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와
안전 대책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혔습니다.
시에라 토메어 ㅣ LA 한인타운 거주
주차 공간이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주차장이 너무 제한돼 있어서 스포츠 하러 오는 사람이 몰리는 때는 주차할 곳을 찾을 수 없습니다.
늦은 저녁이나 밤 시간에도
마음 편히
공원을 산책하거나
머물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김지훈 ㅣ LA 한인타운 거주
밤늦게 좀 위험하다고 생각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한인분들은. 특히 한인타운에서는 살기에는 좀 그렇거든요. 밤에 걷기에는.
LA 한인타운 내
새로운 공원 조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녹지 확충을 넘어
지역 사회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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